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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모 포켓 구입~Life Goes On 2019. 4. 16. 12:10
결국에 지름신의 노예가 되어버렸다.
이왕 구입한거 드론처럼 먼지쌓이게 두지 않고 제대로 활용해 봐야겠다. 휴대하기 편한 만큼 아무래도 좀 더 활용하게 될 듯 하다.. 짐벌부위가 약해 보이는게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케이스에 잘 넣어다닌다면야 드론이나 다른 짐벌보다는 한 수위임에는 분명하다. 이번 휴가에서 진가를 발휘했으면 한다.
잘 부탁한다~ 위 사진은 엄청 큰 것처럼 나왔지만, 박스 크기를 노트9과 비교해 보면, 높이는 같고 폭은 더 적다.. 이렇게 조그마한걸 부직포 쇼핑백에 담아주면서 45만5천 원이나 받다니 DJI 주식을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알아보니 비상장.. ^^;)
언패킹 1차 추가 악세서리없이 본품만 구입했는데, 구성품은 아~~주 심플하다. 여유가 되면 추가 악세서리도 몇가지 구입할까 했는데, 일단 너무 비싸고, 아직 제대로 사용하지도 어떻게 활용되지 모르는터라 뭐가 필요한지도 잘 모르겠다. 사용해 보면서 필요한게 있으면 일단 알리익스프레스를 잘 서치해 봐야겠다.
구성품은 ①보관케이스, ②오즈모 포켓 본체, ③핸드폰 연결젠더(USB-C / 8Pin), ④충전케이블(USB-C), ⑤스트랩, ⑥설명서 로 되어있다. ①~③이 45만 원 정도 하려나??
평상시에는 기본 보관함에 넣어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짐벌을 완벽하게 보호한다기 보다는 커버형태로 씨우는게 전부다. 다른 악세서리 보관할 곳도 없고 하지만, 조심히 가지고 다닌다고 하며, 기동성있게 촬영할 수 있을 거 같기는 하다.
다음달 카드값 생각하면서 간신히 지름신을 막아내긴 했는데, 본체는 딱 기본적인 촬영만 되고, 그나마 핸드폰과 연결해야 DJI Mimo 앱을 통해 확장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하드웨어 적인 추가기능 예를 들면, 무선모듈이나 조종 휠 등은 모두 추가 악세서리로 구매해야 한다.
컴팩트한 사이즈를 위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추가 악세서리가 너무 비싼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충전가능한 보관케이스가 괜찮아 보였는데, 17만 5천 원이라 구경만 했다.. 어서 알리에 호환제품이 나왔으면~~
급한마음에 본체를 켜고 기본적인 세팅을 하는데, 핸드폰에 연결해서 활성화를 시켜줘야 한다. 메뉴얼도 안 읽어봤는데, 일단 읽어보고, 유튜브로 활성화하는 법도 좀 보고, 조심스레 세팅을 마무리해야겠다.
일단, 오즈모 포켓 구입, 언패킹 스토리는 여기까지!!!
바라건데, 잘 활용해서 좋은 영상을 많이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휴가에서도 잘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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