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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다!! - 부천 원미산 진달래 동산Diary 2022. 4. 6. 19:24
일요일 오후, 장모님께서 진달래 꽃 보러 가자고 하셔서 예정에 없던 산행 + 봄꽃 구경 하게 됨. 동산 뒷산 수준(167m)이라 산행이라 하기 민망하지만, 그래도 운동은 되었던거 같다. 부천종합운동장에 주차하고 가는 코스가 메인인거 같던데, 우리는 반대로 산을 넘어 정상 도착후에 내려가 마지막에 진달래 동산에 도착했다 구경 좀 하다가 다시 산 넘어서 복귀~~ 애들 힘들까봐(?) 간단하게 돌고, 사진도 애들 위주로 찍어서 올릴게 많지 않지만, 진달래 동산, 박물관, 수영장, 눈썰매장, 교통 공원, 야외극장과 종합운동장, 인공 폭포, 인공 암벽, 국궁장도 있고, 둘레길과 등산로도 다양하게 만들어서 운동삼아 오기에 좋은 곳 같다. 운동삼아 종종 와야겠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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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텔라 - 2022-M-003Read & Watch 2022. 2. 10. 17:48
백승기 감독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전부터 한번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늦게서야 보게 되었다. 인터스텔라를 연상시키는 인천스텔라라는 제목이 참으로 여러가지를 내포하고 있는 영화다. - 대작 인터스텔라을 오마주한 제목처럼, 스토리 흐름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따온 듯 하다. - 인천이 나은 괴짜 감독, B급 영화 전문 백승기 감독의 4번째 장편 영화로 그동안의 영화와 마찬가지로 촬영지 대부분이 인천인데, 이번에 아예 대놓고 제목에도 인천을 들어갔다. - 2가지 유형의 우주선이 등장하는데, 첫번째 우주선은 자동차다. 요즘 세대는 전혀 모르겠지만, 어릴적 현대차에서 나온 스텔라라는 차가 있었다. 지금의 소나타급 되려나? 암튼, 스텔라가 라틴어로 별이란 뜻도 있으니 제목은 참으로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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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씨의 행복여행 - 2022-M-002Read & Watch 2022. 1. 14. 09:30
어느새 올해 두번째 영화! 최근작은 아니고 2014년작 영화다. "꾸뻬씨의 핑크색 안경" 이라는 책을 읽고 작가의 전작 중에 꾸뻬씨의 행복여행이라는 책이 있는걸 알고 시간이 되면 읽어 봐야지 했다가 잊고 있었는데 영화로 먼저 접하게 되었다. 영문제목은 "Hector and the Search for Happiness" 이고, 주인공이름도 "Hector"로 나오지만, 책은 영화화 훨씬 이전인 2004년에 출간되어 꾸뻬씨의 행복여행이란 제목이 더 유명하다보니, 그냥 제목을 동일하게 사용했나 보다. 영화를 보게된 계기가 아주 웃긴데, 네이버 멤버십 가입혜택 중 하나로 제공되는 시리즈온 무료캐시(3,300캐시)가 매번 그냥 없어지기에 올해부터는 좀 보려고, 뭐 볼꺼 있나 찾다보는데 추가결제 없이 볼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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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시간 일하고 연 10억 버는 엄마 사장입니다 - 2022-B-001Read & Watch 2022. 1. 13. 18:08
형태 : e-book 별점 : ★★★☆☆ 올해 첫번쩨 완독, 동시에 여러 권을 읽다보니 가볍게 볼 수 있는 이 책이 첫번째 주인공이 되었다. 연 10억이라는 금액보다는 하루 5시간, 엄마라는 키워드 그리고, 이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화월청과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읽게 되었다. 인터넷 서점의 간단한 책소개 먼전 “내 아이 내 손으로 키우며 돈도 버는 방법이 없을까?” 수 많은 엄마들의 고민에 힌트가 되어줄 엄마 사장 맞춤형 하루 5시간 사업 노하우 자본금은 마이너스 통장이 전부였던 평범한 흙수저 회사원 엄마, 대박 장사꾼으로 인셍 리셋! 육아와 수익, 두 마리 토끼 잡는 성공 시크릿! 오후 2시 반이면 사장님이 사라지는 조금 이상한 과일 가게, 9.8평짜리 작은 가게에서 억대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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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g Short - 2022-M-001Read & Watch 2022. 1. 5. 17:00
올해 첫 영화! 2007-2008 시즌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본격 발생하기 이전, 부실 징후를 포착하여 하락에 베팅한 금융인들의 이야기로 놀랍지만 실화다. 그들만의 리그 월가의 생리와 금융상품 구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조금 어렵게 느껴졌지만, 지금이나 그때나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럴헤저드는 여전히 있는 거 같다. 당장, 우리나라만해도 예금금리는 그대로인데, 대출금리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놀라가고 금융지주사들은 최대실적이고, 그와중에 몇 억씩 쥐어주면서 까지 사람 내보내고 있지 않은가. 최근 우리나라 부동산도 카오스 상태인데, 이 영화보면 조금은 무섭다. 영끝에 가까운 상태로 프리미엄 주고 분양권 하나 사둔 나로서는 특히나.. 부디 그때의 경험으로 보다 현명하고 선한 사람들이 많..